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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269

서해의 짧은 여행/ 09. 11. 2 11월의 둘째 날, 첫 월요일 기온이 뚝 떨어져 무척 춥네요. 지난주 짧은 여행 다녀와서도 뭐가 바쁜지 도통 사진도 정리할 틈도 없이 허둥거리기만 하네요. 팔순 엄마 모시고 서해안의 작은 포구에서 2박 3일의 휴가를 다녀왔다는 보고를 이제야 올립니다. 잘 다녀오라는 격려를 많이 해주셔서 아주 즐.. 2009. 11. 2.
내일부터 수요일까지... 내일부터 수요일까지.. 내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짧은 2박 3일 동안 8 순 친정엄마를 모시고 네 명의 딸들만의 여행을 떠납니다. 뭐, 여행이라고 할 것까진 없고 그저 가까운 서해안 어느 조용한 곳에서 엄마 살아 계실 때 가끔 이렇게 딸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해 드리고 싶어 우도에 있는.. 2009. 10. 25.
호호백발 은빛 물결... 명성산!! 억새 군락지로 유명세를 타는 곳 해마다 가 보고 싶었는데 어느 순간 시기를 놓쳐버리고 벌써 몇 해의 수레바퀴를 돌려버렸다. 그러던 지난 월요일 드디어 그렇게 기대했던 명선산의 억새를 만나러 갔었다. 과연!!! 은빛으로 출렁이는 억새들이 춤사위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가을 가뭄으로.. 2009. 10. 19.
가을은 왔는데... 가을은 왔는데 마음은 벌써 가을 속으로 떠나고 싶었지만 호락호락 사정이 여의치 않아 들썩이는 맘 꾹꾹 눌러 앉히며 바람끼를 접으려는데 이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고향 언니 동창들의 여행지에 함께 가자는 제의가 들어와 오랜만에 나선 가을 여행.. 처음 가 본 청산이 참으로 기억속에 오래 남을 .. 2009. 10. 19.
풍성한 추석 되세요. 풍성한 추석 되세요. 자연은 어김없이 흐르는 세월 따라 한 계절이 가고 또 한 계절이 다가와 오곡백과 황금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로 접어들어 한 해의 풍년을 감사하며 햅쌀과 햇과일로 부모 형제와 함께 즐기며 나누는 추석 명절이 4일 후로 다가왔습니다. 하늘은 높아만 가는데 이런저런 일들로 몸.. 2009. 9. 29.
우리 집 베란다에 핀 꽃무릇의 역사.. 우리 집 베란다에 핀 꽃무릇 딱 5년 전 사랑하는 사람들과 처음 갔던 용천사 때마침 비는 부슬부슬 온 천지는 핏빛으로 붉게 물들어 가을을 보내기 위한 슬픈 소야곡을 부르고 있던 날 빗속을 사박사박 걸으며 꽃무릇의 화려한 자태에 사로잡혀 몽환 중에 헤매 듯 걷고 있는데 반짝이는 알밤이 톡톡 떨.. 2009. 9. 16.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우리 집 베란다에 봄부터 피기 시작한 루드베키야가 아직 까지 몇 송이 피어 있는데 그 중에 한 송이에 신기한 일이 있어요. 이런 꽃 보셨나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베란다 화분을 들여다 볼 여유도 없이 물만 주고는 후다닥 들어왔었는데 며칠 전 물을 주다가 얼핏 스치는 광경.. 2009. 7. 28.
딸아이 졸업 연주회/이글루 글 정리... ♡딸 아이의 졸업 연주회... ♡ 어제는 딸아이의 졸업 연주회가 있었다. 졸업 연주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마음에 부담을 느끼며 많이도 긴장하는 걸 보고도 난 그저,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그저 강 건너 불 보듯 구경만 하고 있었다. 난 딸아이 일에 어릴 때부터 한 가지도 챙겨 주거나 .. 2009. 7. 18.
작은 감동으로.../ 이글루 글 정리.. .. *작은 감동으로...* 어제부터 가을재촉 하듯 가는 빗줄기 오락가락 추척 추적 비 내리는 날 매주 토요일 출근할 사람도 없고 딸아이 학교도 가지 않아 늦은 아침을 준비하여 식탁에 앉았다. "식사해요" 그런데, 옆 지기가 식탁에 앉자마자 작은 포장지로 싼 무엇인가를 내게 내민다. -자, 이거 당신 줄.. 2009. 7. 18.
드라마 대장금을 보시나요?/ 이굴루스 글 정리 나는 요즘 드라마 대장금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왕실의 수라간에 서도 그토록 애환과 갈등들이 있었다는 사실 무서운 집념과 의지로 궁중 최고의 요리사(料理師)가 되려는 노력 많은 역사책과 사극(史劇)을 봐 왔지만 수라간에서의 궁중 내 하층민들 중심의 애환과 갈등 그런 일들을 그린 책.. 200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