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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362

겨울에 핀 카네이션 꽃 지난해 어버이날 작은 화분에 담긴 카네이션을 선물로 받았다. ​우리 집으로 온 그 작은 화분은 ​잎이 누렇게 뜨면서 몸살을 앓기 시작하더니 드디어는 죽을 것처럼 잎이 다 떨어지고 작은 ​줄기만 남아서 버릴까 하다가 ​가지치기를 다 해주면서 관찰했더니 가지가 새롭게 나오면서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이 추운 겨울에 꽃 몽우리가 맺더니 꽃이 피었다. ​이 추운 겨울에 핀 카네이션 꽃이 너무 예쁘다. ​색깔도 좀 특별하다. 연 노랑색과 딥 핑크색 혼합으로 핀 카네이션 꽃이 너무 예쁘다. 2024. 1. 31.
우이동 한옥 카페 선운각 지난 8월 3일 폭염은 계속되어 딸아이와 여행을 포기하고 예쁘다고 소문난 카페 투어를 하던 중 우이동 계곡에 한옥 카페가 조용하고 좋다고 하여 찾아갔었다.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우리의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즈넉한 한옥이 있었다. 이곳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기와를 얹어 만든 왕궁을 제외하고 서울에서 가장 큰 민간 한옥으로 고 현대 정주영 회장에 의하여 지어졌으며 3공시절 삼청각 대원각과 더불어 고급 요정으로 이용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한옥 웨딩과 방송 촬영 등으로 만 만날 수 있었는데 선운각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유롭게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고 한다. 카페 곳곳에 한국적인 소품과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한국적인 제품으로 장식되어 정겨움이 더한 카페 분위기였다. 찾아가는 길은 대중교통 북한산 .. 2023. 8. 28.
속초 더화이트 호텔 지난 7월 21일 속초에서 2박을 하고 하루는 평창에서 머물기로 했다. 딸아이가 평창 더화이트 호텔을 예약했다고 하여 더화이트 호텔로 가서 체크인을 하고 들어가 보니 방도 너무 깨끗하고 침구도 너무 깨끗해서 너무 편히 쉬고 온 호텔이었다. 더화이트호텔은 가성비도 최고이고 숙소 시설도 너무 깨끗해서 돌아와 리뷰를 쓸려고 생각했었는데 무엇이 바쁜지 사진 정리도 하지 못하고 블로그를 방치하다시피 했었는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다음에 강원도를 간다면 다시 찾아갈 수 있도록 잊지 않기 위해 블로그에 사진이라도 올려 둘 생각으로 짧은 기록을 남긴다. 2023. 8. 25.
속초 청초수물회 속초 여행 시 첫날 갔던 청초수 물회 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다음 속초를 여행한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유명한 만큼 음식 맛이 정말 맛이 있었다. 우리는 청초수 횟집의 대표 메뉴 해전 물회 2인분 48.000원 속초 오징어순대 1인분 14.000원 이렇게 주문하여 맛있게 저녁을 먹었던 곳이다. 2023. 8. 25.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속초 강릉 여행을 하면서 예쁜 카페를 검색해 다녔던 곳 중 테라로사 경포 호수점이다. 주차장은 꽤 넓어 주차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회색빛 건물이 좀 독특하다는 느낌이 들면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입구부터 좀 색다른 느낌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좌석은 만석으로 앉을 자리가 없었다. 두리번거리다 보니 다행히 아이와 함께 오신 분이 나가셔서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커피를 시키고 둘러보니 카페 내부도 독특한 컨셉이었다. 도서관을 방불케하는 많은 책들이 전시되어 있고 책을 판매도 하는 카페였다. 지하 1층엔 어린이 도서관이 있고 2층에는 한길서가가 있어 책을 구입할 수도 있고 조용한 분위기에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도 있어 1층의 복잡한 자리와는 너무 대조를 이루는 자리였다. 다시 갈 기회가 있다.. 2023. 8. 10.
강원도 양양 휴휴암 양양 바닷가에 있는 휴휴암은 1999년 바닷가에 누운 부처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며 불자들 사이에 명소로 부상했다고 한다. ​휴휴암이라는 사찰 이름은 쉬고 또 쉰다는 뜻으로 휴휴암이라고 한다. 바닷가에 있다고 하여 궁금해 이곳 휴휴암을 다녀 온지가 벌써 5년이 되었다니 참으로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간다. 이번에 딸아이와 함께 다시 찾은 휴휴암은 별다른 변화 없이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닷가 절경이 유난히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사찰 앞 바다에는 와글와글 물고기들이 새카맣게 많은 것은 아마도 사찰에서 행하는 방생하는 체험을 하여 그렇게 고기가 많은 것 같았다. 휴휴암이 자리한 곳은 바닷가 바위가 너무 특별한 곳으로 아름다운 바위로 이루어져 절경이 유난히 빼어나고 멋진 곳이었다. 2023. 7. 28.
강원도 양양 하조대커피 딸아이 귀국하면서 계속 국지성으로 쏟아지는 비 ​거제나 남해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는데 남도에는 비가 쉼 없이 쏟아진다니 섣불리 나설 수도 없던 중 강원도 쪽에는 비 예보가 없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여행을 가자는 딸아이의 의견에 ​엄마 아빠 모두 대찬성 갑자기 서운 계획에 떠날 준비를 하여 짐을 챙겨놓고 다음 날 19일 아침 일찍 출발 호텔을 예약해 둔 장소 속초 쪽으로 방향을 잡고 달려 ​양양에 도착해서 양양 감나무 식당에서 황태 국밥으로 점심 먹고 ​하조대커피로 가서 커피를 마시던 예쁜 하조대커피 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2023. 7. 27.
고성 통일 전망대 고성을 오랜만에 갔는데 통일 전망대는 가 본 적이 없다. 하여, 이번에 하늬 라벤더 팜을 갈 기회를 얻어 가 본 적이 없는 통일 전망대를 가보기로 했다. 일단 통일 전망대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다. 신분증이 없으면 출입을 할 수가 없다. 출입 신청은 안내소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시 대표자 인적 사항과 차량번호 차종 및 출입 인원을 정확히 기록해야 한다. 그런 다음 영상 화면으로 8분 정도 소요되는 안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타고 온 자 차로 통일 전망대로 이동하여 민통선 검문소에서 교부받은 출입 신고서를 제출하고 민통선 차량 출입증을 받아 차량 전면에 비치해야 한다. 그런 다음 통일 전망대 곳곳을 자유롭게 관람을 마치고 검문소에서 민통선 차량 출입증을 반.. 2023. 6. 26.
태안 안면도 나문재 카페 태안에서 둘째 날 토요일 남동생은 아침 일찍 일이 있어 보성으로 갔고 우리는 뜨끈뜨끈한 황토 방에서 뒹굴뒹굴 여유를 부리다가 태안 맛집에가서 코다리 찜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막넷동생이 예쁜 카페나 가자면서 안면도에 있는 나문재라는 카페로 안내를 한다. 나문재라는 카페는 예쁜 펜션과 같이 운영을 하는데 바다 뷰와 함께 정원도 식물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말로 아름다운 카페였다. 카페 내부도 마치 식물원에 앉아 있는 듯 온갖 예쁜 식물과 꽃들로 가득하고 앤티크 제품들로 예쁘게 장식된 카페 내부도 너무 아름답고 바다가 앞에 펼쳐지는 카페 주변 둘레길도 너무나 아름다운 경관이었다. 그 넓은 정원에 많은 꽃들이 피는 봄에 가면 더욱 아름다울 것 같아 봄에 다시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 기회가 주어질까? 돌.. 2023. 3. 7.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 라인스베르크 성 유럽 여행 중 갔었던 라인스베르크 성 사진을 ​외장 하드에 담아놓고 올리지 않아 이제야 올리게 된다. 2023.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