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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258

토미 2024. 5. 17.
덕수궁 딸아이 생일 날 갔던 2024. 5. 14.
토미/을왕리 선녀바위.2024.4.24 2024. 5. 13.
리갈 제라늄꽃이 자줏빛으로 화려하게꽃이 피는 리갈 제라늄은지난가을 언니네서가지를 잘라와 삽목을 했었다.삽목둥이 리갈 제라늄이뿌리를 잘 내려 겨울 동안베란다에서 튼튼하게 잘 자라더니봄이 되자 꽃망울을 맺어가을에 삽목한 게 벌써 꽃이 피는건가 싶어날마다 관찰을 했더니 이렇게 예쁜 꽃이 피었다.색깔도 무척 예쁘고잎도 참 튼튼하고 싱그럽다.제라늄 중귀한 둥이는 아니지만삽목도 잘 되니화려한 꽃만으로도 예뻐서많이 번식 시켜 꽃을 좋아하는지인들께 나눔도 하면 좋겠다. 2024. 4. 25.
4월의 환희 4월의 환희....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자연 앞에 늘 낮아지고 작아지는 겸손함을 배우며 숙연한 마음으로 봄꽃들의 환희를 느끼는 달 4월 엘리엇의 시 "황무지"에서는 4월을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시인은 황폐한 정신적 상황을 "황무지"로 형상화해 표현하고 있을 뿐 저는 4월을 환희의 달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봄날 온갖 봄꽃들의 축제가 열리는 4월도 벌써 세 번째 주말입니다. 봄비 내린 뒤 미세먼지 겉이고 파릇파릇 연둣빛 새싹들 햇빛에 반짝반짝 더 짙은 초록 물감 덧칠해 갑니다. 불어오는 봄바람에 피었던 꽃들도 시들어 낙화하는 모습도 사랑입니다. 하얀 송이 송이 무리 지어 명주 비단결보다 더 곱던 벚꽃까지 무거운 세상 짐 벗어던지듯 훠이훠이 춤사위 벌이며 날아오릅니다. 내 가슴에 쌓여 있.. 2024. 4. 21.
성가대 봉사를 그만 두고 참으로 긴 세월을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 봉사를 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식도 역류증으로 목이 쉬기 시작하더니 목이 회복이 안되고 계속 쉰 소리가 났었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가 걸려 기침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연말 독감까지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목이 더 상한 듯하다. 자꾸만 목이 쉰 소리가 나서 하나님께 목소리 회복시켜 주셔야 아름다운 찬양을 드릴 수 있으니 목소리 회복시켜 주십사 기도도 많이 했었지만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았다. 고음은 차라리 더 괜찮은데 예쁜 소리가 나야 할 중 저음에서 자꾸만 쉰 소리가 나서 힘들었다. 그러니 찬양을 하면서 이 목소리로 이제 성가대를 그만둬야 하나보다 하는 생각으로 많은 갈등을 하면서도 찬양하는 게 좋아서 계속하고 있었다. 그러다 지난 부활주일.. 2024. 4. 18.
먹통 돼버린 외장하드 복구와 튤립꽃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외장 하드를 많이 쓰고 있을 것이다. 내게도 외장 하드가 1TB을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용량이 거의 다 찼다고 했더니 아들이 가지고 있는 외장하드가 별 필요 없다며 줬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렸다. 아들이 쓰던 거라서 아들의 음악 자료도 들어 있고 내 사진이 2021-2023년 것까지 다 들어 있는데 먹통이 돼버렸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하여, 외장하드 복원하는 곳을 검색하다 보니 영등포 구청 역 근처에 있는 하드 닥터 영등포 점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었다. 일단 복구가 될 것인지 점검을 했는데 다행히 복구는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복구 비용이 너무 비싸다. 만만치 않은 비용에 망설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동안 생각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복구를 하기로 했다... 2024. 4. 12.
아들이 들고 온 화분 운간초, 핑크 키세스 카네이션, 무스카리 전국에서 봄꽃들의 축제 소식이 쉼 없이 들려오고 이제는 중부 지방에도 어김없이 꽃 축제 소식이다. ​이렇게 시간은 자꾸 달아나 이미 봄이 깊어져 봄꽃 축제가 열리지만 나는 아직도 간접적으로 꽃 소식을 듣고 볼 수밖에 없다. 기나긴 고통의 겨울이 지나고 봄은 이미 깊이 들어와 있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차디찬 겨울 속에 머무르고 있는 듯하다. ​아파트 정원에 핀 노란 산수유 꽃은 퇴색해가고 죽은 듯 맨몸으로 서 있던 나무들도 생명이 있음을 뽐내며 고운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매화꽃과 살구꽃도 피기 시작했다. 며칠 전 아들이 꽃을 좋아하는 엄마께 선물이라며 작은 화분을 들고 들어왔다. ​하얀 꽃이 핀 운간초와 핑크 키세스 카네이션 보랏빛 꽃이 피는 무스카리 작은 화분 세 개를 들고 왔다. ​앙증맞은 화분을 .. 2024. 3. 29.
아파트 정원에 산수유 꽃은 피었는데 베란다 창문으로 봄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온다. 아파트 정원에는 산수유꽃이 피어 답답한 나에게 봄을 알려준다. 따뜻한 햇살에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서는 새싹들이 돋아난다. 비록 베란다 유리창 밖에서는 쌩하는 봄바람 소리가 싸늘할 것 같지만 햇살만큼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햇살은 내 마음을 유혹하는데 밖으로 뛰쳐나갈 수 없는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느끼고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게 나의 현실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곱씹으며 하루하루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햇살은 내 마음을 유혹하는데 밖으로 뛰쳐나갈 수 없는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느끼고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게 나의 현실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곱씹으며 하루하루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버릴 건 버리.. 2024. 3. 15.
건강 회복을 위해 선물로 받은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 이미 봄꽃 소식은 여기저기서 계속 들리는데 ​나는 지금도 차디찬 겨울 속에 머물고 있다. ​허리 수술 후 퇴원을 했지만 아직도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허리 보호대를 해야 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평소 낮에 잘 눕지 않는 성격이지만 ​조금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프니 자꾸만 침대 위를 찾게 된다. ​꼼짝없이 갇혀 있으려니 정말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이런 나의 상황을 아신 지인이 빨리 건강 회복 하라며 건강 보조식품을 보내주셨다. 내게는 이름도 생소한 노니라는 건강 보조식품 ​"노니"? 사실 나는 "노니" 라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몰랐다. 보내주신 제품은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라는 제품이다. ​원래 꼭 필요한 제품 외에는 건강식품에 별다른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하..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