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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2112

청계천 빛 초롱 축제 지난 성탄절예배를 마치고 갔던청계천 빛 초롱 축제 사진을정리할 생각조차 못 하고 이제야 올린다.청계천 빛 초롱 축제가열리는 걸 알면서도차일피일 미루다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갔었다.성탄절이라서많은 사람들이 밀려들 것을알고 갔었지만밀려드는 인파는 상상을 초월했다.다행히 일찍 도착해서빛 축제가 시작되는 삼일교아래에서 불이 켜지기를 기다리다너무 늦어질 것 같아저녁 식사를 못 할 것 같아주변 포장마차에서어묵과 떡볶이로 간단히 저녁 식사를 때우고불빛이 밝혀지기를 기다리던 중6시가 다 되어 드디어 불이 밝혀졌다.그런데 불이 밝혀지자밀려드는 인파에 사고가 날것 같으니주체 측에서 사람들을제한하면서 일부가 나오면다시 들여보내고이렇게 하다 보니 기다리는 줄이세 겹 줄로 빙~~둘러서서 기다리고 있어우리는 다행히 일찍 도착해삼일.. 2025. 1. 6.
남양주 대형 카페 키스톤 이곳 키스톤 카페를지난 연말 전 다녀왔지만정신없는 연말을보내느라 이제야 업로드한다.계절은 겨울 속으로 깊이 들어와추위를 너무 타는 체질을 가지고 있어마땅히 가고 싶은 곳이 별로 없었다.하여,지난 12월 22일 수요일이런저런 볼 일들을 다 처리하고남양주에대형 카페 키스톤이 있다는데예쁘다고 하여 그 카페를 찾아갔었다.작은 오솔길언덕 위에 있는 대형카페였다.사실 오후에는커피를 못 마시기 때문에카페를 잘 가지 않지만그날은 볼 일을 다 마치고 나니시간이 어쩔 수 없었다.하여,나는 흑임자 라테를 마시고남편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키스톤 시그니처가소금 빵이라고 해서소금 빵과 함께 차 한 잔씩마시고 잠시 쉬고 돌아온 날이었다. 2025. 1. 6.
국립 광릉 수목원 겨울 풍경 오늘이 성탄절이지만나라가 너무 혼란스러워성탄의 기쁨을 누릴 마음의 여유가 없다.마음이 편치 않아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그저 하나님께 이 나라를 이 위기에서건져 주십사 기도할 수밖에 없다.지난 12월 7일 토요일남편 친구 부부와점심 약속이 있어국립 광릉 수목원 근처에새롭게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은"박가네 고등어" 생선구이 집을 갔었다.맛있는 생선구이로점심을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커피를 한 잔씩 마시고돌아오는 길 겨울의 광릉수목원 풍경이 궁금해 갔었다.가을 단풍이 한창일 때는예약을 하려 해도 일주일 예약이 다 돼 있어예약하기가 쉽지 않아관람을 포기했었는데그날은예약을 하지 않았었지만겨울이라서 사람들이없을 것 같아 전화를 해서 부탁했더니차량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더니입장을 허락해 줬다.하여, 겨울의광.. 2024. 12. 25.
일산 호수공원 산수유 열매 일산 호수공원에는빨갛게 단풍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도 예쁘지만빨갛게 주렁주렁가지가 휘어지도록 많이 열린산수유 열매가 너무 예뻐서그 열매 나무 옆에서 한참을 머물렀다.하여,산수유 열매 사진을따로 올리고 싶었다. 2024. 12. 18.
일산 호수공원 겨울 풍경 지난 수요일언니네와 남동생네와 함께송년 저녁 식사 약속이 있었다.하여. 낮에는 어디를다녀올까 생각하다 약속 장소에늦지 않게 너무 멀지 않은 곳을 선택해가야겠다 생각하고 일산 호수공원을 갔었다.올가을에는 차일피일 미루다가보지 못했는데 잘 됐다 싶었다.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호수 쪽으로 가는데 먼저 전통 정원이 나온다.전에 여름에 가 봤던 전통 정원이었다.그리고 바로 호수 주변 정자가 있는호수 앞에 빨간 산수유 열매가주렁주렁 가지가 휘어지도록 가득 달려있었다.그렇게 산수유 열매가 너무 예뻐서사진을 찍고 있는데 그 나무 아래서사진을 찍고 계시던 분 중 한 분께서산수유가 너무 예쁘죠? 하면서 말을 걸어와한참  대화를 나눴던짧은 시간도 즐거웠던 날이었다.이렇게 빼곡하게 주렁주렁산수유가 많이 열린 나무는 못 본 것.. 2024. 12. 14.
경춘선 화랑대 폐역 노원 불빛 정원 경춘선 화랑대 폐역에는몇 년 전부터 노원 불빛 정원이라는타이틀로 바꿔 저녁이 되면화려한 야경으로 정원을 밝힌다.개인적으로는예전 모습이 훨씬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밤이면 화려한 야경이예쁘다고 할 수 있겠지만내 개인적으로는 그렇다는 이야기다.온통 전구를 설치해서야경의 불빛을 밝히는 정원은밤에는 화려하고 예쁘겠지만낮에 보이는 모습은 좀 너저분해서나는 좀 싫어서 예전처럼 자주 찾지 않게 된다.이런 노원 별빛 정원을지난 주말 광릉에서 돌아오는 길이미 불을 밝혀 반짝거리는불빛 정원의 화려함에 이끌려 잠시 들려왔었다. 2024. 12. 13.
노원구 태릉 폭설에 부러진 소나무 지나는 길에태릉을 잠시 들어갔었다.그런데 117년 만에 내린폭설로 그렇게 큰 소나무들이가지에 쌓인 눈 무게를이기지 못하고 가지가 찢어지고부러지고 뿌리째 뽑혀서 쓰러져 있었다.이렇게 쓰러지고 부러진소나무를 정리하기 위해여러 사람들이 정리하고 있었다.너무나 아름다운 큰 소나무들이그렇게 쓰러지고 부러지고 뽑힌 걸 보니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미 겨울 속에 있지만청청한 소나무들은 푸르름을간직하고 서 있었건만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그렇게 많이 상처를 입었으니 참 안타깝다. 2024. 12. 12.
하얀 눈 이불 덮은 빨간 산수유 열매 눈이 많이 내리니불편하고 어려운 일도 많지만온통 하얀 세상으로 변한보이는 풍경은 너무 예쁘게 보인다.빨갛게 익은 산수유 열매도하얀 눈으로 이불을 덮고 있으니빨간색과 하얀색의 대조적인 조화가 더욱 예쁘다.이런 모습은 지금껏쉽게 만날 수 없었던 풍경이었다. 2024. 12. 9.
눈이 녹은 뒤에도 남아있는 우리 아파트의 고운 단풍 우리 아파트에는예쁜 단풍나무가 참 많이 있는 편이다.올해는 날씨가 늦게까지 더웠으니가을이 늦게 와서 단풍도 늦게 물이 들었다.단풍이 곱게 물들자예년에 없던 폭설이 내려아름다운 설경 또한 장관이었다.빨간색 단풍나무에눈이 하얗게 내려앉아하얀 눈꽃으로 변신했던단풍나무에 있던 눈이 다 녹아 버렸다.눈꽃이 녹아내리고도아직도 곱게 남아있는 단풍이여전히 너무 예뻐서그냥 지나치지 못하고가는 가을이 아쉬워지나는 길에 손에 들고 있던핸드폰으로 단풍 사진을 찍었다. 2024. 12. 8.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형제바위와 전망대 위 사진 형제 바위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빨갛게 단풍으로 물든메타세쿼이아를 만나러 갔던 날처음 찾아간 곳이라서잘 모르고 정상에 가면메타세쿼이아와출렁다리가 한눈에다 내려다보이는 줄 알고산 정상을 향해 올라갔다.허리 수술 후더 나빠진 다리 통증으로 인해어렵지않은 코스였지만내게는 좀 힘든 코스였다.아니 사실 올라갈 때는그럭저럭 올라가서 정상에 가보니아랫마을 저수지만 내려다보이고정작 출렁다리와 메타세쿼이아가 훤하게내려다보일 것이라는 기대는 산산이 무너져내렸다.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고장태루라는 정자만 덜렁 한 채 있었다.이게 아닌데?이걸 보자고 힘들게 올라온 게 아닌데?허탈하고 어이가 없었다.그리고 내려오는 길을선택해야 했는데올라왔던 길로 내려왔더라면오히려 괜찮았을듯싶었는데더 짧은 거리를선택해서 내려온다는 게계속 가.. 202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