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여정269 건강 회복을 위해 선물로 받은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 이미 봄꽃 소식은 여기저기서 계속 들리는데 나는 지금도 차디찬 겨울 속에 머물고 있다. 허리 수술 후 퇴원을 했지만 아직도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다. 허리 보호대를 해야 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평소 낮에 잘 눕지 않는 성격이지만 조금 앉아 있으면 허리가 아프니 자꾸만 침대 위를 찾게 된다. 꼼짝없이 갇혀 있으려니 정말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이런 나의 상황을 아신 지인이 빨리 건강 회복 하라며 건강 보조식품을 보내주셨다. 내게는 이름도 생소한 노니라는 건강 보조식품 "노니"? 사실 나는 "노니" 라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아무것도 몰랐다. 보내주신 제품은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라는 제품이다. 원래 꼭 필요한 제품 외에는 건강식품에 별다른 관심도 없는 사람이다. 하.. 2024. 3. 8. PSLD 단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 지난 연말부터 독감으로 겨우내 외출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갇혀 살았는데 이제 봄꽃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이 계절에 내일부터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상황이다. 2018년 가을부터 시작된 종아리 통증으로 허리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2019년 5월 시술을 했었지만 통증은 멎을 생각을 하지 않아 병원을 수없이 찾아 치료를 했었지만 치료가 되질 않았다. 이렇게 수도 없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병원비만 수없이 갖다 바치고도 상황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아 전전긍긍 통증을 참아가며 그럭저럭 살아가고 있었는데 통증이 점점 심해 저서 다시 병원을 찾기 시작해 이번에는 신경외과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서 지난 7일 모든 검사를 마치고 PSLD 단방향 내시경 척추 감압술 수술을 해야 .. 2024. 2. 18. 아직 봄은 멀어 차는 미끄러지듯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차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은 나즈막한 야산이 낮은 포폭으로 엎드린 훈련병처럼 아직은 벌거벗은 모습으로 조용히 바람결에 손짓하며 그 자리에 엎드린체 조용히 있었습니다. 지난겨울 여행길에서 겨울산에 벌거벗은 겨울나무가 그렇게 아름다운걸 알았습니다. 그 나즈막한 야산에도 그렇게 아름다운 벌거벗은 모습의 겨울 나목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그 혹한 다 견디며 흔들림없이 그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입추는 지났지만 아직도 잔서리 남아있는 야산에 아직은 겨울이라는 이름이 걸려 있었습니다. 차창 밖에서 비춰주는 따스한 햇살은 봄날 같았지만 아직도 겨울이라는 이름이 떠날 준비를 끝내지 않았습니다. 이제 겨울떠나고 봄의 축제 봄꽃들의 환희가 울려퍼지는 그날 봄의축제 환희의 찬가를 부르렵니다. 2024. 2. 16. 다큐 영화 건국 전쟁 요즘 장안의 화재 "다큐 영화 건국 전쟁"이 극장가에 핫하다. 나도 지난 주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남편과 함께 롯데 시네마에서 "다큐 영화 건국 전쟁"을 관람하고 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 영화를 누구나 다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금껏 건국 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완전히 왜곡 되어 전해진 대로 잘 못 알고 있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사실 나도 이승만 대통령을 잘 못 알고 있었다. 아니 잘 못 알고 있었다기보다 잘 못 배웠다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무조건 독재자 그리고 3.15 부정선거를 저지른 대통령으로 배웠다. 그러다가 2019년 어느 날 사진을 찍으러 덕수궁을 갔던 날 수많은 사람들이 덕수궁 앞. 서울 시청 앞. 그리고 광화문 광장까지 사람들이 가득 차서 이게 무.. 2024. 2. 15. "나의 삶 나의 길"의 의미는? 제 블로그 "나의 삶 나의 길"의 의미는 그저, 기도하며 소리 없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교만하지않고 나를 낮추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마음 비워내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나를 다스리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참고 인내하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이해하고 배려하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온유하며 온순한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성내지 아니하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그저, "오직 믿음 오직 찬양"하며 이 세상 끝나고 본향으로 떠나는 그날까지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삶이리라 했습니다. 여기 하얀 꽃은 쌍떡잎식물 용담목 박주가리과의 다년초 "민백미꽃"이랍니다. 2024. 2. 5. 너무 빠른 삶의 속도 바람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겨울 지난 한 주 북극 한파가 계속되더니 오늘 아침 하늘은 회색 실루엣 하늘이 온 도심을 둘러쳐 은회색 도심이 차라리 차분해 보인다. 어느 사이 새해를 맞아 또 한 달이 다 지나가고 내일모레면 벌써 1월 마지막 날이다. 하루하루 허둥거리며 마음만 조급한 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빛에 각도 따라 움직이고 변하는 프리즘처럼 내 마음의 생각이 안정을 하지 못하고 허우적거리고 있는듯하다. 이렇게 한 해가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 버린 뒤 올 한 해 내 삶에 무엇을 남기며 보내야 할 것인가. 늘 삶은 미로 속 결과는 알 수 없을지라도 한 해를 시작하며 기도하고 계획하고 다짐한 것들 모두 다 이룰 수 있는 한 해 되었으면 좋겠다 삶이 늘 나를 속일지라도 그 삶 속에서 얻어지는.. 2024. 1. 29. 러브체인 꽃이 피었다. 러브체인을 키운지는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다. 하트형 잎이 축축 늘어진 게 예뻐서 구입했던 기억이 있다. 키우면서 보니 생명력도 꽤 강하여 물꽂이를 해도 잘 살고 한 줄기 뚝 잘라서 흙에 가볍게 묻어줘도 잘 산다. 그러던 중 잎이 아닌 뭔가 눈에 띄었다. 어! 이게 뭐지? 하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바로 이게 꽃이었다. 잎과 똑같은 색으로 조그맣게 피는 꽃은 관심 들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는 꽃이 그다지 예쁘거나 특별하진 않지만 잎과 같은 색으로 아주 작은 꽃이 피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엄청 많은 꽃봉오리가 맺혀있다. 사실 러브체인이 꽃이 핀다는 것 자체를 몰랐었다가 특별히 눈에 띄게 예쁘지는 않을지라도 그저 귀하고 신기하여 사진을 찍어봤다. 역시 사진으로도 꽃이 눈에 잘 띄지는.. 2024. 1. 25. 감기로 이렇게까지ㅠㅠ 요즘 제주도 여기저기 동백꽃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제주도 동백꽃이 보고 싶어 마음은 이미 제주도로 달려가는데 현실은 감기에 붙잡혀 꼼짝 못 하고 있어 너무 속상하다. 제주도는커녕 서울 근교도 나가질 못 한다. 조금 나아지는 듯하더니 지난 토요일 밤부터 다시 온몸에 통증이 와서 겨우 주말을 견디고 월요일부터 또 주사에 약을 먹지만 새벽이면 또 온몸에 통증이 오고 병원에 가 주사를 맞으면 통증이 좀 덜하기를 반복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무슨 감기가 낫질 않고 다시 또 심해지기를 반복하는 것일까? 정말 너무 힘들다. 지난 연말부터 계속되는 이 상황으로 제주도의 동백꽃은 아련한 꿈속에서나 만나야 할 듯하다. 2024. 1. 10. 겨울에 핀 사랑초 나는 꽃을 특히 야생화를 좋아한다. 그런데 사랑초는 가장 흔한 자주 사랑초는 키워봤지만 귀한 사랑초는 키워보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20년 9월 24일 애정하는 이웃 꽃보라님께서 사랑초 나눔을 하신다고 하셨을 때 손을 들었었다. 그때 나눔을 받았던 사랑초가 이 삭막한 겨울날에도 예쁘게 꽃을 피어 내 마음에 기쁨을 준다. 지난 연말부터 지독한 감기에 결려 꼼짝을 할 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다. 감기는 조금 나은듯하지만 기침은 멎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번 감기가 이렇게 지독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면역력이 그만큼 떨어져 감기를 이겨내지 못하는 것인지? 이렇게 답답한 상황에 예쁘게 핀 사랑초가 귀하기만 하다. 꽃을 보기 쉽지 않은 이 추운 겨울 날씨에 예쁘게 핀 사랑초로 위안을 받는다. 2024. 1. 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하는 이웃님들! 새해 만복을 누리시고 가족 모두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연말부터 지독한 감기로 꼼짝을 할 수가 없을 만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여, 이웃님들께 늦은 새해 인사드립니다. 하루하루 느끼는 게 무엇보다 건강이라는 생각입니다. 몸이 따라주지 않으니 아무런 의욕이 없습니다. 지난 12월 한 달을 감기란 놈에게 붙잡혀 이렇게 꼼짝을 할 수가 없다니 나이 들어가는 것이 그냥 나이만 늘어가는 것이 아니고 감기에도 맥을 못 추고 비실비실 도무지 털고 일어 날 수가 없습니다. 혹시 코로나인가? 아님 혹시 유행하는 독감인가? 검사를 다 해봤는데 코로나도 독감도 아니라는데 이렇게 회복이 안되고 기침이 멎질 않아 꼼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새해 첫날이지만 365일이라는 시간은.. 2024. 1. 1. 이전 1 2 3 4 5 6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