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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갔던 날
오늘은 딸아이랑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느지막이 광화문에 있는
카페 4B 브라이트를 갔었다.
사진으로 봐서는
엄청 큰 카페인 줄 알았는데
빌딩 1층 한쪽을 사용하는 카페였다.
유리창 밖으로
초록 초록으로 숲이 우거진 풍경이
광화문 중심에 있는
카페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뷰가 시원해 보이고
좌석마다에 생화를 꽃은
꽃병이 놓여 더 좋았던 카페였다.
그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라테를 마시고 나와서
딸아이 유학 떠난 뒤 오랜만에
광화문 구경을 나섰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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