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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남해 다랭이 마을 잘못 찾은 날

by 수니야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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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 마을

남해를 간다면 꼭 가보고 싶었다.

지난 8월 2일

더위가 절정이었던 날

갔던 남해 다랭이 마을

네비를 의지해 갔는데

2주차장으로 갔어야 했는데

1주차장으로 안내를 해

다락 논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땀만 비 오듯 쏟으면서

제대로 된 다락 논을

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너무 서운했다.

다시 찾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다시 찾아갈 수가 없을 만큼

더위에 너무 지쳐서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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