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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會
초록이 흘러 흘러
붉은 잎 되더니.
된서리 몇 번에
裸木이 되었네
밋밋한 풀 줄기가
찬 바람맞더니
하늘 향해 춤추는
솜사탕이 되었네
단풍 잎 지고
억새풀 날리고 나면
아쉬운 건 추억
기다려지는 건 再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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