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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을 갔다 돌아 나오는 길
성읍 민속마을을 들려 점심을 먹고
유체꽃 프라자를 들렸는데
유채꽃이 만개했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이미 제주의 유채꽃은 거의 져버린 뒤라서
잠시 들려 사진 몇 장만 담고 돌아 나와
제주도의 명물 쇠소깍으로 갔습니다.
제주도 올레길 6코스에 포함돼있는
계곡과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주도 서귀포시의 비경 쇠소깍
제주도 서귀포시 하효동에 있는 쇠소깍은
원래는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 둔이라는 지명이었다는데,
효돈촌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고 있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깎은 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 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계곡이랍니다.
쇠소깍에는 계곡 전체를 돌아 볼 수 있는
투명 카약이 있고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뗏목이 있다는데,
우리가 갔던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테우도 투명 카약도 운행을 하지 않아
아무것도 탈 수가 없어 계곡의 기암괴석을
샅샅이 볼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계곡과 바다의 풍광이
마치 산수화 한 폭처럼 아름다운
쇠소깍과 유채꽃 프라자입니다.
아래 사진은 유채꽃 프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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