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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샬롯텐부르크성/독일에서 8일째/ 2014. 10. 8

by 수니야 201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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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의 8일째
오늘은 베를린의 관광지로 빼놓을 수 없는
샤롯텐부르크성을 가기로 하여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딸아이와 둘이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샤롯텐부르크 성으로 향했다.

프로이센 왕가인 호엔촐레른 왕과의 성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는 샬롯텐부르크 성은

화려한 내부로도 유명하지만
예술적 역사적 예술 물들이 가득한 세계적인 박물관 성이라고 한다.

샬롯텐부르크성은 1695년부터 1699년까지
요한 아르놀드네링(Johann Arnoldnering)에 의해


선제후 프르드리히 3세의 부인인

피살로 테를 위한 여름 별장으로 지어진 것을
시작으로 18세기 후반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좌우로 확대 건축되었다고 한다.

선제후 프리드리히 3세가
1701년 프로이센의 첫 번째 와
프로디 리히 1세로 등극하자 성은 왕가에 속한 궁이 되었고

1740년부터 47년까지
오른쪽 동쪽으로 뻗은 측면 건축을 확장 건축하여
프리드리히 대왕의 관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1705년에 왕비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프리드리히 1세는 이 성의 이름을 리첸 우륵(Lietzenburg)에서
왕비의 이름을 딴 샬롯텐부르크 성으로 개명하였다고 한다.

이 성은 2차 세계 대전으로 많이 파괴되었으나
50년대에 다시 개축이 되었다고 한다.

성의 정원이 너무나 아름답고
얼마나 넓은지 꼼꼼하게 다 둘러보기 위해서는 꽤 많이 걸어야 하였다.

하여, 박물관은 들어가 보지 못하고 돌아와 아쉽기도 하지만
내년에 다시 가면 꼭 박물관을 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독일은 가는 곳곳마다 거리마다
숲이 너무 좋아서 한국의 공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공기가 맑고 깨끗하다.

이렇게 내게 주어진 독일에서의 시간 8일째는
독일 베를린의 샤롯텐부르크성에서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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