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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독일에서의 닷세째 되던 날/ 2014. 10. 5

by 수니야 201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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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도착 한지 벌써 5일째
오늘은 주일이다.

한국에 있었다면 당연히
성가대 석에서 찬양을 올려드리면서 예배를 드릴 텐데
여기에서는 성도 석에서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오늘은 딸과 사위,
그리고 딸 친구 두 부부와 함께
집사 임명을 받는 날이기도 하고
추수감사 주일이라고 한다.

집사 임명을 받는 딸과 딸 친구 두 부부에게
예쁜 장미꽃 한 송이씩으로 축하를 해줬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전 교인이 교회 대청소를 한다 하여

나는 교회 주변 동네를 구경하며

사진을 찍으며 돌아본 교회 주변 동네는

집들이 너무 예쁘고 조용하고 깨끗했다.

 

우리나라 주거는 아파트가 많지만

독일은 참 예쁜 주택들이

 

그것도 100년을 넘은 오래된 주택들이 너무 예뻐서

정말로 이렇게 주거 환경이 좋은 독일이 무척이나 부러웠다.

교회 청소를 다 끝낸 딸아이와 바로 집으로 돌아온 하루였다.

 

이미 겨울이 다 와 꽤 추운 날씨에도

동네 잔디밭과 정원에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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