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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이 그렇게 넓고 아름다운 줄 생각지도 못했지만
요즘은 사진작가 여행자 블친님들이 많이 계신 덕분에
아름답고 좋은 곳 정보를 공유하는 일이 어렵지 않죠.
인천 대공원도
사진 작가 블친님들의 작품 사진을 보고
너무나 아름다워 무조건 찾아갔습니다.
요즘은 대중교통 편이 가능하면
될 수 있는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 합니다.
인천 대공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송내역에서 버스 한번 타니
바로 인천 대공원 입구에서 하차하더군요.
지난 금요일 11월 첫날 찾아갔던 인천 대공원은
단풍이 절정을 이뤄 공원 전체가 활활 단풍으로 불 타오르고 있었습니다.
터널을 이루는 느티나무길,
백범 광장에서 어린이 동물원에 이르는 아름드리 벚나무길,
백범광장에서 산림욕장에 이르는 메타세콰이어길,
눈에 보이는 곳마다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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