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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음식

약식과 단호박 찜..

by 수니야 2009.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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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식과 단호박 찜♡ 
설날이 며칠 남지 않아서
어차피 설날 해야 할 약식
설날은 또 그때 하면 될 것이고
누가 밤을 가져다줘서 오늘 약식을 했다.

나만의 약식 만드는 법
재료:
찹쌀, 노란 설탕, 간장, 참기름
밤, 대추, 잣, 은행, 호박씨, 해바라기 씨,
먼저 찹쌀을
물에 푹 (6시간 이상)불려 
찜통(시루)에 1차 찌고
그 사이 고명:
깐 밤 썰고, 대추씨 빼고 채 썬 것
은행, 잣, 호박씨, 해바라기씨를
노란 설탕에 
설탕이 녹을 만큼만 조려놓는다.
1차--찐 찰밥을
스텐 양푼에 쏟아 부어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하고
(이때 간을 잘 맞춰야 한다.)
고명 조려놓은 것과 잘 섞어
간을 잘 맞춰 버무려서 꼭꼭 눌러 
30분 이상 간이 배도록 놔둔다.

30분쯤 지나고 나서
다시 2차 찜 시루에 넣고 
센 불에서 찌다가
고명이 다 익었으면
조금 약한 불에서 
15분 정도 뜸을 들인다.
뜸들인 약식을
다시 스텐 양푼에 쏟아 
매끄럽도록 꼭꼭 눌러뒀다가 
다 식어 다져졌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많으면 냉동실에 보관하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나만의 약식을 만드는 법은
계피나 흑설탕, 
카라멜소스도 쓰지 않는다.
카라멜소스 향과 
계피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너무 까만 색도 싫어서.. ㅎㅎㅎ

단호박 찜

찹쌀에 온갖 고명을 넣고
찰밥을 지어 넣고 쪄도 좋지만
약식을 넣고 찌면
호박까지 닷 맛이 배여 더욱 맛이 있다.
적당한 크기의 단호박을
동그랗게 뚜껑을 잘 따 내고
씨를 깨끗이 파내고 나서
그 속에 약식 1차 쪄서 
고명 넣고 버무려 놓은 것을 가득 채워

센 불에 찌다가 
약한 불에 뜸들려 잘 익히고 나서 
호박크기에 따라 조각으로 잘라 
여러 사람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보양식 단호박 찜이 된다.
-주의 할 점-
단호박 찜을 할 때
속까지 잘 익도록 
뜸들이기를 잘해야 한다.
"오늘 있는 단호박 크키가 너무 커 흠이다."

약식은
물론 본인들의 취향에 따라
카라멜소스나 계피 또는 
흑설탕을 써도 무방하겠지요. 
여기 올린 방법은
"수니아표" 약식과 단호박 찜이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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