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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논산 장전 중앙 교회

by 수니야 2024.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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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하면 늘

가보고 싶었던 명재 고택이었다.

고택이 보고 싶다기보다

고택 마당에 전시된 장독

항아리 모습이 너무 궁금했다.

어렸을 적 익숙한 풍경의

장독 항아리들이 그렇게 많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은

항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하여, 이번 여름 여행

돌아오는 길에 논산을 들려가자고 했다.

논산에 들려

우연히 알게 된 "장전 중앙교회"

이 또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장전 중앙교회를 네비를 의지해 찾아갔었다.

십자가 탑을 감싸고 타고 오르는

담쟁이덩굴과 배롱나무꽃이 조화를 이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교회였다.

지난 8월 3일

마침 그때 가

배롱나무꽃도 만개한 상태였고

초록색 담쟁이도 싱그러운 모습으로

너무나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었다.

이렇게 우연한 발견에

더위 속에서도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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