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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다랭이
마을을 가던 길에
우연히 알게 된 미국마을
남해에 미국마을이
있다는 것 자체도 몰랐었다.
독일 마을처럼
대단위는 아니었지만
아담한 작은 마을로
구성된 미국마을이었다.
마을 입구에는
미국마을이라는 안내와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도 있었다.
마을 입구 길 양쪽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쭉쭉 뻗어
마을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해주고 있었다.
지나는 길에 우연히 들려
마을 전체를 세세하게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미국을 상징할 만한
건물과 조형물들이 마치
미국 어느 작은 마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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