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뜨거운 폭염 날씨에
거제도를 갔었다.
여행을 가면
가장 먼저 숙소를 예약해야 한다.
한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다.
거제도를 가기 위해
찾았던 호텔이 오아시스 호텔이었다.
딸아이 오아시스 호텔을
예약해 놓고 하는 말
호텔이 꽤 오래된 호텔인데
이용자들 후기가 너무 좋아서 예약을 했다고 했다.
그렇게 거제도를 가서
오아시스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겉모습은 조금은
실망스러울 만큼 오래된 모습이었다.
그런데 체크인을 하고
방을 배정받아 들어갔는데
오래된 겉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에 깜짝 놀랐다.
침실은 너무 깨끗하고
특히나 화장실도 너무나 깨끗해서 놀랐다.
건물과 집기는 비록 오래되었지만
침실은 그 어느 호텔에 비할 바 없이 깨끗하고 청결했다.
침구도 보송보송
화장실도 반짝반짝 빛이 날 만큼 깨끗했다.
그리고 모든 직원들이
너무너무 친절해서
늘 함께 사는 가족처럼 대해 줘서
3박 4일을 너무 편하게 머물 수 있었다.
아마도 전국 호텔 중
가장 친절하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오아시스 호텔이 더 좋았던 것은
조식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물론 5성급 호텔만큼
고급 음식은 아니었지만
여행지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찾아다니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오아시스 호텔은 거제의 명산인
계룡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삼성중공원 거제 조선소가 있는
바다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뷰를 자랑할 수 있는 호텔이었다.
거제도 여행을 다시 간다면
꼭 다시 가겠다는 생각을 한 호텔이었다.
728x90
'삶과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제도 파노라마 케이블카 (4) | 2024.09.08 |
---|---|
하동 배달성전 삼성궁 (2) | 2024.09.07 |
산청 덕천 서원 (2) | 2024.09.05 |
산청 수선사 (4) | 2024.09.04 |
진안 마이산 은수사 (0) | 2024.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