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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충주 활옥 동굴 형제 여행 둘째 날

by 수니야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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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여행 둘째 날 
수안보 호텔에서 일어나 보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오늘 방을 투 룸으로 바꿔야 한단다.

비도 오고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하기로 하고
 
호텔 소솜이라는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호텔 식사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맛이 없었다.
 
아침을 먹고 준비하여
방을 옮겨놓고 호텔에서 나와 활옥 동굴로 갔다.

활옥 동굴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었는데 너무
실망스러운 동굴 모습이었다.
 
볼게 아무것도 없는 동굴
춥기만 너무 추워서 후덜덜
 
동굴 안이 너무 추워서 
좀 두꺼운 옷을 준비하면 좋을 듯
 
우리는 대충 돌아 나와서
점심은 동굴 앞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감자떡 그리고 소떡소떡으로
점심을 해결했는데 또 다른 별미와 재미도 있었다.

그리고 탄금대를 가기 위해
탄금대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 텐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빗줄기가 거세게 내리기 시작해
 
그렇게 거센 빗속에서는
어디도 움직일 수가 없어 2시도 안된 시간에

호텔로 들어와서 침대에서 뒹굴뒹굴
편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호텔 근처
꿩 샤부샤부 집으로 갔다.

처음 먹어보는 꿩 코스요리
샤부샤부가 너무 맛이 있었다.

충주 수안보는
꿩 요리가 특별한 것 같았다.
꿩 요리 전문점이 참 많았다.
 
처음 먹어본 꿩 코스요리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들

너무 배부르다면서
운동을 하자며 호텔 지하에 있는
탁구장으로 가서 좌충우돌
 
탁구를 좀 치면서
웃고 즐긴 여행 이틀째 가 저물었다.

아래는 우리가 저녁을 먹었던 삿갓촌 꿩요리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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