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별 유천지는
동해시에 시멘트 공장을
운용 중인 쌍용양회가
1968~2017년까지 50년간
석회석을 파내고 난 후
빈 공간에 조성된 넓은 땅을
동해시에 기부하였고
시에서는 그 자리에 인공 호수
계절별 꽃밭 각종 놀이 시설을 만들고
그곳을 "무릉별 유천지" 라고 명명하고
축제를 하는데
올해는 6월 8일 토요일부터
6월 23일 일요일까지 라벤더 축제를 하고 있다.
전화번호 0507-1448-0101
성인 입장료=6,000원
경로/장애인/유공자 입장료=4,000원
어린이•청소년 입장료=3,000원
유아 입장료=2,000원
스카이글라이더=30,000원
알파인코스터=20,000원
롤러코스터형집라인=20,000원
오프로드루지=15,000원
무릉패키지(스카이+루지)=40,000원
삼화패키지(알파인+집라인)=35,000원
펀펀패키지(스카이+루지+집라인+알파인=70,000원
주차요금-대형=5,000원
주차요금-소형=2,000원
전날 평창 육백마지기를 들려
동해로 달려와 동해의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 8시 30분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 도착했는데
9시 30분이 돼야 매표를 한다고 하여
1시간을 기다려 매표를 하고
무릉별 열차에 탑승해서
탑승장 B 지점에 하차하여
금곡호를 둘러보고 갖가지
꽃이 심어진 꽃밭과
보랏빛 꽃이 가득 채워진
라벤더 꽃향기에 취해 한참을 머물다
다시 B 지점에서 열차에 탑승
오프로드 루지 열차 종점에서 하차하여
내려다본 풍광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은
유럽에서나 봄직한
에메랄드빛 청옥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조금 전 돌아 본
금곡호와 라벤더 꽃 밭
그리고 전망대가 있는
쇄석장이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지는데
폐광지를 이렇게 아름답게 개발해
이색 관광 명소로 거듭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니 놀랍고도 놀라워
가히 이 풍경을 무릉도원이라고 말하고 싶다.
다리가 너무 아파 드르미 전망대를
올라가 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해서 참 많이 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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