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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에는
흰 눈이 소복이 내려앉은 듯
온통 하얀 샤스타 데이지 꽃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결에
하늘하늘 춤을 추며
육백마지기를 찾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었다.
2020년 2021년에
가득 피었던 샤스타데이지 꽃이
2년 동안은 샤스타데이지 꽃을
심지 않아 아무것도 없었는데
올해 다시 하얀 꽃이 육백마지기를
하얗게 뒤덮어 많은 사람들을 그곳으로 부른다.
육백마지기를 찾아가려면
마지막 코스는 비포장도로가 있는데
가뭄이 심해서인지
흙먼지가 푸석푸석
앞 차가 지나가면서 일으키는 먼지가
너무나 심해서 앞이 보이지 않아
운전하기가 어려울 지경이었지만
샤스타데이지 꽃을 만나기 위해
참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었다.
샤스타데이지 하얀 꽃이
가득 핀 육백마지기의 풍경은
작년의 샤스타데이지 꽃이 없던 풍경과는
너무나 다른 풍경으로 환호를 지를 만큼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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