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여행

독일 쾨니히스제 성 바돌로메 수도원

by 수니야 2018. 3. 7.
728x90

 

 

독일에서 8월 10일 아침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여행을 왔으니 숙소에서 보낼 수는 없는 일

하늘은 잔뜩 흐려있지만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쾨니히제를 향해 갔습니다.

 

일찍 가야 유람선을 기다리지 않고
승선할 수 있다며 일찍 나섰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바로
성 바돌로메 수도원을 들어가는
유람선에 승선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 맑은 호수 위를

미끄러지듯 달리던 유람선은

40여 분쯤 지나 수도원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 중에
중국인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잔뜩 흐린 하늘에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허리 전체가

순간순간 운무 속으로 숨었다가

다시 보여주기를 반복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한참을 그곳에 머물다

다음 행선지를 가기 위해

수도원을 떠나는 유람선에 승선 하여
돌아 나왔던 성 바돌로메 수도원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단풍이 물든 가을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유람선 선착장

유람선 선장님이 트럼펫 연주한다는 방송을 하는 장면

트럼펫 연주를 하면 앞 산에서 메아리로 답을 합니다.

 

 

 

 

 

유람선 승선하러 들어가는 길목 마을 입구 상점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