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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연일 한파를 몰고 와
전국이 꽁꽁 얼어 너무 추운 연말입니다.
참 1년이란 시간이
너무도 빨리 달아나 버립니다.
벌써 송년을 맞아
이래저래 바쁜 날입니다.
지난 토요일은
큰 올케의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이 수술을 하고 퇴원을 했으니
몸보신을 시켜주겠다며 파주 가서
장어를 먹고 오자며 나오라는 겁니다.
하여, 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파주를 가는 길이니 2년 전에 하늘나라로 가셨던
엄마가 계신 오산리 "크리스천 메모리얼 파크"에 들렀습니다.
세월이 참 빨라
엄마가 하늘나라에 가신지가
벌써 2년이 되었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
엄마를 뵙고
권사님이신 언니의 기도로
우리 형제들 모두 눈물로 감사의 기도를 마치고
파주 갈리리라는 장엇 집으로 가서
맛있는 장어로 몸보신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 sosom에 들러
커피도 한 잔씩 마시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우리 형제들의 우애와 사랑은 유별날 만큼 돈독합니다.
이렇게 우애 좋은 형제들이 있어 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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