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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그날 아침도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어
파란 가을 하늘은 흔적도 없이
뿌연 하늘이 바로 눈앞까지 흐릿하게 하여
어디를 나가기도 꺼려지는 날씨
그럼에도 하루하루 가을이 끝나는 것이 아쉬워
용산 국립 박물관을 갔습니다.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에도 가을 색이 물들어
진한 가을빛으로 채색한 풍경이
박물관을 찾아온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가을색이 짙어질 대로 짙어진 늦가을
또 한 해의 가을이 이렇게 끝나가네요.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면
박물관 주변 정원의 가을 풍경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박물관 정원은 우리의 전통 조경을 엿볼 수 있도록
아름답게 꾸민 공원이 있고
또한 용산 가족공원 쪽으로 나가다 보면
작은 폭포가 있는데 폭포 이름이 미르 폭포랍니다.
미르 폭포의 미르는 용을 뜻하는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더군요.
미르폭포, 미르 못, 미르 다리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네요.
대중교통으로 진입하기도 쉬운 국립 박물관은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국립 박물관입니다.
여기 사진은 11월 6일 다녀온 사진입니다.
보물 2호인 보신각 종
아래 사진 부터 미르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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