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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경복궁 경회루

by 수니야 201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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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는 국보 제 224호

 

경회국은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안에 조성된 누각으로

외국 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 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 졌다.

 

경복궁 창건 당시는 작은 누각이었던 것을

태종 12년 (1412)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금과 같은 규모로 만들었다.

 

그 후 성종 때 건물이 기울어져 다시 고쳐 지었는데

돌 기둥에 용과 꽃 장식을 하여 화려하게 치장하고

연산군 때에는 연못안 인공섬에 만세산을 조성하고

그곳에 월궁을 꾸며 조화를 장식하였으나 임진외란 때

화재로 모두 소실되었다.

 

경회루 건물은 없어 졌지만

경복궁이 중건 될 때까지 연못은 나라에 가뭄이 들 때마다

기우재를 지내는 곳으로 이용 되었다.

 

현제의 경회루는 고종 4년(1867)년에 중건된 것이다.

다시 지어진 경북궁의 많은 건물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소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회루는 중건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왔다.

 

연못 주변에 담장이 둘러 쌓여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에 동, 서, 남, 북의 담장이 철거 되었으며

2004년에서~2005년에 각각 북쪽과 동쪽의 담장이 복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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