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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사랑

추억 속에....

by 수니야 200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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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 속에 *

 

추억 속에 그리움 담겨

내 가슴에 서러운 그리움의 비가 내린다.

 

고요 속에 들리는 사랑의 숨결 위로

색소폰 음률 같은 슬픈 하늘이 내려앉고

 

사방은 잠들어 밤은 적막에 묻힌 체

허허로운 빈 가슴은

추억 속에서 다가오는

그리움으로 슬픈 눈물을 삼킨다.

 

낯설지 않는 얼굴 하나 꿈길에서 만나

반가운 마음에 그만 또 서러운 눈물이 난다.

 

-順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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