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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젖어....
쉬 임 없이 내리는 장맛 비에
마음조차 흠뻑 젖어들어
젖은 마음 고운 햇살에 보송보송 말려보고 싶은 날
이렇게 쉬 임 없이 비가 내리는 날은
괜스레, 마음속에 숨겨둔 그리움의 흔적까지
눈시울 촉촉이 젖게 하는 날
장맛 비에 젖은 가슴
그렁그렁 빗물 같은 눈물 쏟아 내는 날
장맛 비 핑계 삼아 흐르는 내 마음속 그리움의 눈물인지도 몰라
-수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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