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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외장 하드를 많이 쓰고 있을 것이다.
내게도 외장 하드가
1TB을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용량이 거의 다 찼다고 했더니
아들이 가지고 있는 외장하드가
별 필요 없다며 줬는데 갑자기 먹통이 되어버렸다.
아들이 쓰던 거라서
아들의 음악 자료도 들어 있고
내 사진이
2021-2023년 것까지 다 들어 있는데
먹통이 돼버렸으니 답답하기 그지없었다.
하여, 외장하드 복원하는 곳을
검색하다 보니 영등포 구청 역 근처에 있는
하드 닥터 영등포 점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었다.
일단 복구가 될 것인지
점검을 했는데 다행히 복구는 된다고 한다.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복구 비용이 너무 비싸다.
만만치 않은 비용에
망설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동안 생각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복구를 하기로 했다.
외장하드도 새로 사야 하고
복구 비용도 너무 비싸지만
일단을 복구를 하기로 했다.
3년 동안 다녔던 곳의
사진이 다 있으니 그냥 버릴 수가 없었다.
서글프게도 앞으로는 내가
그만큼 많이 돌아다닐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복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혹시 외장 하드나 핸드폰이 파손돼
복구가 필요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하디 닥터 영등포 정보 아래 올려드립니다.
매니저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깨끗하게 잘 복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등포구 영등포로 109.
영등포 유통 상가 1층 가열 17호
전화 010-948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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