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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창문으로
봄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온다.
아파트 정원에는
산수유꽃이 피어
답답한 나에게 봄을 알려준다.
따뜻한 햇살에 베란다에 있는
화분에서는 새싹들이 돋아난다.
비록 베란다 유리창 밖에서는
쌩하는 봄바람 소리가
싸늘할 것 같지만
햇살만큼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햇살은
내 마음을 유혹하는데
밖으로 뛰쳐나갈 수 없는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느끼고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게 나의 현실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곱씹으며 하루하루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렇게 햇살은
내 마음을 유혹하는데
밖으로 뛰쳐나갈 수 없는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따뜻한 햇살을 느끼고
앉아있을 수밖에 없는 게 나의 현실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곱씹으며 하루하루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버릴 건 버리고
나눔 할 건 나눔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길다면 긴 인생
짧다면 짧은 인생길이라고 하지만
지금껏 살아오는 동안
수 없는 일들을 겪으며 지나 왔지만
이제는 내 삶을 정리해야 할 때가
가까워 왔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이렇게 오늘 하루의 시간도
어김없이 내 삶에서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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