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과 여행

독일 퓌센 노이슈반스타인 성,백조의 성

by 수니야 2018. 2. 2.
728x90

 

 

백조의 성 입구에 도착하자
유명한 이름만큼이나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중국 사람들이
무리 지어 떼로 몰려 다니고

그다음이 한국 사람들
유럽에서 좀 유명한 곳이다 싶으면

어김없이 무리 지어 다니는 중국 사람들
그리고 다음으로 한국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성이 바로 바라다 보이는 포인트
마리엔 다리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려

안내하는 사람들이
질서를 유지하게 안내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다리에 몰리면 사고 날까 봐 그런 것 같았습니다.

 

백조의 성을 구경하는 중에
갑자기 하늘이 새카맣게 변하더니

금방 비가 쏟아질듯하여
마차를 타고 빨리 내려왔더니
역시나 굵은 빗줄기가 거세게 쏟아져

 

우산도 없으니 비닐로 된
허접한 비옷을 사 입었지만
너무 거세게 쏟아지는 빗줄기를 감당할 수 없어

바로 앞 언덕 위에 있는
호엔슈반가우 성을 올라 가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독일 바이에른주(州)

퓌센 동쪽에 바이에른왕 루트비히 2세가 건설한 성채궁전.

퓌센의 동쪽에 있는 이 성은 부왕(父王) 막시밀리안 2세가 사들인

슈방가유 재지귀족(在地貴族)의 옛 성채의 하나로서,

1869년부터 짓기 시작하였으나

1886년 루트비히의 죽음으로 공사가 중단된 채 남아 있다.

루트비히가 1867년에 방문한 바 있는

발트부르크 성채와 베르사유궁전 등을 그 전형으로 삼았다.

독특하고도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성으로,

이 성을 본떠 만든 것이 바로 디즈니랜드성이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