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광한루

 

 

남원 광한루를 가본 적이 없어
전날 밤에 야경을 잠시 둘러보고

다음 날 아침 가랑비가

가랑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다시 갔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듣던 대로 참 아름다운 누각이었습니다.

광한루에 대해 그저 조선시대
애정소설 춘향전의 주 무대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깊은 역사가 있었던 것도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새롭게 알았습니다.

이래서 여행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어 블로그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눈으로만 보고 오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버리게 되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정보도 찾게 되고

몰랐던 곳을 새롭게 알게 되고

또한 시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도 않을 것 같아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간단하게나마 기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