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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독일 포츠담 샬롯텐부르크 성

by 수니야 2017.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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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을 붙잡고 싶을 만큼
시간은 참 빠르게도 달아나 버립니다.

오늘이 벌써 9월 2일이라니
제가 독일을 간다고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돌아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사랑하는 이웃님들!

풍요로운 가을 맞으시고

9월 한 달도 행복한 한 달 되십시오.

 

제가 독일에 도착 한지 이틀째
시차 때문인지 잠을 설치고

늦은 아침을 먹고
딸아이 차 에어컨을 손봐야 한다며

예약 해둔 정비센타로 갔더니
차를 점검하려면 1시간쯤 걸린다 하여

 

근처 슈퍼를 구경하며 훈제 연어와
샐러드 재료를 사고 시간을 보내다 왔더니

차 에어컨이 아직은 괜찮다 하여
차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사가지고 온 훈제 연어와 루꼴라로
딸아이가 연어 비빔밥을 해줘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오후에 샬롯텐부르크 성에 갔습니다.

 

프로이센 왕가인 호엔촐레른 왕가의 성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는 샬롯텐부르크 성은

화려한 내부로도 유명하지만
예술적 역사적 예술 물들이 가득한 세계적인 박물관 성이라고 합니다.

 

샬롯텐부르크성은 1695년부터 1699년까지
요한 아르놀드네링(Johann Arnoldnering)에 의해
선제후 프르드리히 3세의 부인인

피살로 테를 위한 여름 별장으로 지어진 것을
시작으로 18세기 후반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좌우로 확대 건축되었다고 합니다.

 

선제후 프리드리히 3세가
1701년 프로이센의 첫 번째 와
프로디 리히 1세로 등극하자 성은 왕가에 속한 궁이 되었고

1740년부터 47년까지
오른쪽 동쪽으로 뻗은 측면 건축을 확장 건축하여
프리드리히 대왕의 관저로 사용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1705년에 왕비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자
프리드리히 1세는 이 성의 이름을 리첸 우륵(Lietzenburg)에서
왕비의 이름을 딴 샬롯텐부르크 성으로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이 성은 2차 세계 대전으로 많이 파괴되었으나
50년대에 다시 개축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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