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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서울의 홍매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사찰이지만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지난 3월 13일
블로그 이웃님들의 사진으로만 봐 왔던
봉은사의 홍매화가 궁금해 찾아갔습니다.
저는 사진에서만 보고
봉은사에 홍매화가 꽤 많은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키가 큰 홍매화가 딱 한그루에
그 한 그루에 많은 진사님들이
사진을 열심히 담고 계셨습니다.
많은 진사님들께서는
대포만 한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담으시는데
저는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
번들렌즈의 한계를 느끼던 날이었습니다.ㅠㅠㅠ
하여, 홍매화는 포기하고
처음 가 본 봉은사 사진만 몇 장 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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