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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
배가 운항을 못하니 우도가 조용하던 날
일단 주의보가 내려
배가 운항을 못하는 날은
우도의 모든 음식점들과 가게들도 올 스톱이더군요.
하지만,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우도의 해넘이를 포기할 수 없어
저녁 무렵 동생을 꼬드겨 서빈 백사로 갔습니다.
동생과 언니는 너무 추워
못 나간다며 차에 앉아 있고
저는 서빈 백사의 하얀 모래를 사박사박 밟으며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서서히 해가 기우는 것을 바라보며 환호를 질렀습니다.
하얀 모래 바닷가의 해넘이가
황홀하도록 아름다워 혼자 보기 아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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