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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참 빠르기도 합니다.
벌써 3월 둘째 주말이네요.
앞으로 또 꽃샘추위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바람도 잠잠하고 햇살 좋은 완연한 봄 날씨입니다.
이웃님들 환절기 감시 조심하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십시오.
제주도에서 우도를 들어가기 위해
성산항으로 가는 길목!
주소상으로 서귀포시 성산읍에
신천 목장이라는 좀 특별한 목장이 있습니다.
목장인데 뭐가 특별하다고 할까? 하시겠죠?ㅋㅋ
이 곳은 사유지로
평소엔 그냥 목장이지만
오직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진 풍경
오만 평 광활한 목장 들판에
주황색 귤껍질을 좍~~ 깔아 말리는 풍경이 장관이었습니다.
여기서 말린 귤껍질은 주로 차(茶) 같은 식용이나
한약재로 쓰이며 근래에는 화장품 재료로도 쓰인다는군요.
겨울에 제주도를 꽤 자주 갔지만
이런 풍경은 또 처음이었습니다.
제주도는 가도 가도
또 새로운 볼거리가 있는 신비로운 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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