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JTBC 팬텀싱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마지막 결승전이
설 명절 전날 27일 밤 9시 40분 막이 올랐습니다.
마지막 펼쳐질 결승전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출연자들의 노래가 시작되었는데
출연자들의 소리가 윙윙 울리고
한사람 한사람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음향이 왜 이러지?
우리 집 새로 산 TV 이가 문제인가?
잠시 들어보아도 TV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건 분명 방송사고였습니다.ㅠㅠㅠㅠ
2위 "인기 현상" "곽동현 박상돈 박인태 유슬기"
너무나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에 오른
출연자들이 안타까웠습니다.
3.500여 석의 홀이 꽉 찼다는데
그 현장의 소리는 괜찮은 듯,
현장 관객들의 반응과 프로듀서들의 반응은
괜찮아 보였지만 시청자의 입장은 전혀 아니었습니다.ㅠㅠ
결승전은 지난주 결승 1차전 점수 40%
최종회는 오직 시청자들의 문자 투표 60%를 반영한다면서
시청자들은 제대로 된 음악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ㅠㅠㅠ
이건 분명 JTBC 음향 담당자들의 대 실수였습니다.ㅠㅠㅠㅠ
윙윙거리는 음향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면서도
끝까지 시청을 하고 내가 응원을 하는 팀에 문자 투표를 했는데
내가 응원하던 "포르테 디 콰트로" 팀이 1위를 해서 너무 좋습니다.
3위 "흉스프레소" "고은성 권서경 백형훈 이동신"
그동안 팬텀싱어를 보면서
뮤지컬과 연극 배우라는 고훈정님의 팬이 되었는데
1위 소감을 말씀하면서
이준환 군께 감사하다는 말씀 하시며
준환 군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준환 군에게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생각했던 대로 역시 멋진 연기자였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출연자들
너무 고생 많이 하셨고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JTBC 팬텀싱어 음향감독님 밑 담당자분들
시청자가 되어 그 소리를 들었어야 했습니다.ㅠㅠㅠㅠ
팬텀싱어가 끝남으로
출연자들도 아쉽겠지만
매주 금요일 밤 눈과 귀를 호강시켜준
팬텀싱어가 끝나 아쉬움이 남는 시청자 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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