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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를 알고 처음 찾아간 뒤부터
계절별로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봄이면 영춘화와 여러가지 봄꽃이 피고
여름이면 또 여름꽃의 진수 능소화가 피어 유혹하는 곳
초가을이면 또 상사화로 붉게 물들어
진사님들의 출사지가 되는 길상사
종교는 다르지만 가까이에
이렇게 고즈넉하고 조용한 사색하기 좋은
깊은 산속의 사찰 같은 아름다운 곳이있어 좋습니다.
꽃과 자연이 좋아 그리고 여행을 좋아해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사람이라서
길상사를 안 뒤 계절마다 찾아가게 되는 사찰입니다.
며칠 전 능소화가 핀 길상사가 너무 궁금해
아픈 팔을 둘러메고 가서 사진 몇 장 찍고 와
남편에게 혼났습니다. ㅋㅋㅋ
요즘 남편이 설거지며 집안일을
거의 다 해주고 있으니 그럴만하지요 ㅋㅋㅋ
능소화 핀 길상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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