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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부천 무릉도원 수목원

by 수니야 201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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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날씨에 살같이 빠른 아까운 시간을 죽이면서

꼼짝없이 날마다 병원으로 출퇴근 도장을 찍고 있으니 참ㅠㅠㅠㅠ

사랑하는 이웃님들께서

염려 해주시고 걱정해 주신 덕분에

 

 

이제 통증도 좀 멎고 많이 좋아져서

큰일은 못하지만 움직을 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응급조치는 끝났으니
한의원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약이 거의 소염 진통제라서
위에 너무 부담이 되어 진통제를 그만 먹고

이제는 한의원에서 침과 약침,
그리고 봉침과 물리치료를 하느라고
날마다 한의원으로 출퇴근을 합니다.

시간만 나면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기 바쁜 사람이

 

한 달이 다 되도록 꼼짝없이 발이 묶여
병원으로 출퇴근을 하려니 참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데
지난 6월 25일 형부가 맛있는 걸 사주시겠다면
부천 7호선 까치울 역으로 나오라고 하십니다.

까치울역에 도착하여
약속 시간이 조금 남아
무릉도원 수목원을 잠시 휙 둘러보고

약속 장소에 갔더니 그동안 아파 고생했으니

영양 보충 하라며 맛있는 장어구이를 사주셔서
오랜만에 바람도 쏘이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돌아왔던 날이었습니다.

무릉 도원 수목원을

짧은 시간에 잠시 둘러보느라

세세하게 둘러보지 못 했지만
언제 가도 참 좋은 수목원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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