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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진작가님들이 많아
어느 지역 어떤 곳이라도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의 정보도
다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몇 년 전 어느 날 우연히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길상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동네 한가운데 사찰이라?
길상사에 대해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사연이 참 많은 사찰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남편에게 서울 도심 가운데 예전에 요정이었던
길상사라는 사찰이 있다는데 혹시 아느냐고 물어보니
전에 회사 다닐 때 요정이었을 적에
자주 갔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기도 했습니다.ㅋㅋ
그러다가 지난봄 어느 날
길상사를 처음 갔었는데 도심 한가운데
마치 산사처럼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아담한 사찰있어
종교를 떠나 많은 분들이 삼삼오오 많이 찾아오셔서
조용히 산책을 하시며 담소를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사진작가님들도 끊이지 않고 찾아오시더군요.
저도 처음 갔을 적 길상사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오고
이제는 계절마다 찾아가게 되는 사찰이 되었습니다.
언제 가도 조용하고 고즈넉한 길상사의 가을 풍경입니다.
이 사진은 지난 10월 31일 담아온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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