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전승 기념탑

우리는 독일 대통령 궁을 지나
티어 가르텐(동물 정원)으로 가는 길

독일 전승 기념탑을 지나가면서

탑 전망대를 올라가 보려는데

주일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올라갈 수가 없어 바로 티어 가르텐 정원으로 갔다.

전승 기념탑은 과거 프로이센 왕국이었던 독일이
덴마크(1864년). 오스트리아(1866년)

프랑스(1870-71년)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탑으로 1873년 9월 2일에

화합의 상징물로 완공했다고 한다.

원주 안에는 285개의 나선형 계단이 있어
53m 높이의 계단을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는 올라가지 못해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이 전승 기념탑 중간에 보이는 노란 구조물은
당시 실제 사용했던 대포의 포신이라고 한다.

탑 높이는 69m이며 맨 꼭대기에
12m 크기의 승리의 여신상이 "빅토리아 " 여신이다.

 

이 탑은 영화 " 베를린 천사의 시"로 유명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