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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창덕궁 홍매화 절정 (3월 28일)

by 수니야 202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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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완연한 날씨지만

미세먼지로 하늘은 날마다 뿌옇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도

절기는 거부할 수 없으니

봄꽃 중에 화려한 홍매화

이맘때 서울에서 가장 핫한 홍매화는

누가 뭐래도 창덕궁의

홍매화라고 말할 수 있다.

지난 주말 3월 28일

나는 주말이면 어디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말에 나가는 걸

즐겨 하는 편이 아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홍매화가

시들어 버릴까 봐 무조건 나갔었다.

창덕궁에 도착해 보니

놀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창덕궁으로 다 몰린 듯

어마어마한 인파가 창덕궁을 찾았던 날

외국인 3분의 1,

내국인 3분의1,카메라맨 3분의1,

주말이라서 사람이

많을 줄은 알았지만

막상 가서 보고

너무 많은 사람들에 놀랐다.

창덕궁에는 모든 꽃이 만개한 상태였다.

홍매화는 물론 살구꽃, 미선나무, 진달래,

매화꽃, 개나리,

영춘화 갖가지 봄꽃들이

서로 시샘이라도 하듯

모두 만개하여 뽐을 내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 틈에서

시나브로 느긋하게 봄꽃에 취해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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