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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산에서
빛의 벙커 관람을 갔던 날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우리는 카피를 마시려고
빛의 벙커 관람전에 카페 바움에 갔었다.
이곳 카페 바움은
커피 박물관으로
커피의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커피의 역사를 구경하는 것도 너무 좋다.

세계 10대 커피 생산국을 비롯
커피 벨트까지 알려주고 있어
커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곳이다.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가장 높다는 우리나라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커피를 끊고 있는 중이다.

나는 커피를 끊었지만
이곳에서만은 커피를 거부할 수가 없어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고
그날 밤을 하얗게 세워야 했던
기억이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
이렇게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지 않고
절제해야 하는 일도 이제 좀 익숙해져서 다행이다.
이렇게 우리 형제들은
카페 바움에서 커피를 마시고
빛의 벙커 관람을 위해 빛의 벙커로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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