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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여행

제주도 서귀포 대왕 수천 저류지 예래 생태공원

by 수니야 202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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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주도에서 3일째다.

남동생이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준비해서

누이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줘서

우리는 맛있게 먹고

엉덩물 계곡의 유채꽃을 보러 갔다가

다음 행선지는

예래 생태공원과

대왕 수천 저류지를 갔다.

이곳 예래 생태공원은

자연 그대로의 공원이고

대왕 수천 저류지 옆 언덕으로는

동백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고

저류지의 작은 개울은

석축으로 쌓아 올린 돌담 주변 곳곳에

유채꽃이 드문드문 피어있어

완연한 봄이 오면 정말 예쁠 듯한 공원이었다.

아래로 내려가니 매화꽃도 피어있고

석축 사이사이 수선화도 피어있었다.

갖가지 꽃이 피는

봄날 봄꽃향기를 맡으며

이 길을 걸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

이곳 예래 생태공원과

대왕 수천 저류지도

제주 올레길 8코스에 속해 있다고 한다.

제주도는 역시

서울의 기온과는 많이 달라

서울에서는 당당 멀게만 느껴졌던

봄기운을 느끼며 봄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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