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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제들
제주 여행 중 머물던 서귀포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 중
뷰가 너무나 아름다운 두머니물 공원에는
노랗게 핀 유채꽃과
제주의 수정처럼 맑은
옥빛 바다와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을 만들어내고 있었고
서귀포 강정 크루즈 항에는
거대한 크루즈 유람선이 머물고 있었다.

이곳 두머니물 공원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다는데
우리가 제주도 여행을 할 때는
제주의 거센 바람과 봄을 재촉하는
보슬보슬 보슬비가 계속 오락가락
일몰은 꿈도 꿀 수없는 얄궂은 날씨였다.
하지만 우리는
제주의 옥빛 바다와
노랗게 핀 유채꽃으로도
행복한 환상의 여행길이었다.

바다 가운데 떠 있는
사진에서 보이는 섬이 범 섬이라는데
이 섬은 큰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과 같아서
범 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한다.
이곳 두머니물 공원은
제주 올레길 7코스 중의 한 구간이라는데
바다 뷰를 감상하며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길이었다.
특히 봄이면 노랗게 핀 유채꽃이 있어
둘레길 중 더 아름다운 길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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