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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정

재즈 피아니스트 아들 결혼한 날(사진은 영월 동강 홍메일)

by 수니야 2025.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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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사람들은

결혼 정년기를 생각지도 않고

결혼이 많이 늦어지고

하물며 결혼을 할 생각조차 안 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 집 아들도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이면서

결혼 정년 기가 지나도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아서 늘 걱정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어느 날

결혼할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해서

너무나 반가워서 정말이냐고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라며 제발

빨리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었다.

그렇게 얼마 지나서

예식장 예약을 했다면서

야웨 웨딩을 할 거라고 했었다.

그리고는 지난봄에

상견례를 치르고 결혼식 날을 기다렸다.

엄마 아빠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라면서

자기들 둘이서 다 알아서 한다고 했었다.

하여,

정말 지켜보기만 하면서

야외 웨딩이라고 하니

비 오고 추울까 봐 걱정이 되어서

비 오지 않고 날씨 춥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결혼식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10월 19일 드디어 결혼식 날이 되었다.

그런데 날씨를 염려하며

기도했던 날씨가 비도 오지 않고

날씨도 너무 따뜻하고

바람도 없이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뭉게뭉게

하늘까지 너무나 예쁘고 좋은

날씨까지 허락해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한 날이었다.

야외에서 진행된 아들 결혼식은

그냥 틀에 박힌 결혼식이 아닌

마치 재즈 페스티벌처럼

축제처럼 너무나 멋진 결혼식이었다.

우리 아들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아들 며느리 둘이서

다 준비하여 예식을 치른 애들이

너무  대견하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던 결혼식이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마치고 나니

이제야 할 일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조금 늦은 결혼이지만

너무나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심도 너무 감사하고

날씨마저도 너무나

좋은 날씨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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