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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경

강원도 고성 이승만 건국 대통령 별장

by 수니야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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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 화진포에는

이승만 별장과 이기붕 별장이 있었다.

 

이승만 별장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이 머물렀던 곳으로

 

1954년에 신축된 뒤

1961년에 폐허가 되었다가

 

1997년 7월 육군이 재건축하여

별장의 외부는 별장답지 않게

아담하고 소박하며 허름하게 보였다.

 

내부는 침실과 집무실로 쓰이던

방 두 개와 거실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시관에 전시된 물품들은

유족들에게 기증받은 물품들이라고 한다.

 

이 전시관은 이승만 대통령이 기거하던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이라는데

 

단출한 가구와 소박한 물건들

그리고 생전의 사진들을 보니

 

이승만 대통령님의 삶이 얼마나

소박하고 서민적이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별장 건물과 가구들은

아주 소박하고 허름해 보였지만

 

주변에는 울창한 송림과 화진포

또한 두 개의 호수가 한눈에 보이는 까닭에

 

경치가 너무 좋아 보여

주변 풍경은 조용하면서도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별장이었다.

이용안내 이용 시간

운영시간 09:00~18:00(동절기 09:00~17:30)

매표시간 09:00~17:00(동절기 09:00~16:30)

 

※관람시간은 계절에 따라 변동 가능

연중무휴

주차시설:있음

건국 대통령

이승만 대통령 별장에서 읽은

이승만 대통령의 기도와 유언

이제 저의 천명이 다하여감에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셨던 사명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몸과 마음이 너무 늙어버렸습니다.

바라옵건데, 우리 민족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 하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오직 주님께 맡기고 가겠습니다.

우리 민족이 굳세게 서서 국방에서나 경제에서나

다시는 종에 멍에를 메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민족을 위한 축복의 기도는

파란만장한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았습니다.

잃었던 나라의 독립을 다시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는지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하며

불행했던 과거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어떤 종류의 것이든

노예의 멍에를 메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내가 우리 민족에게 주는 유언이다.

하여, 아들 이인수 씨를 통해 우리 국민에게 유언을 남겼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님의

유언을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고성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갔을 때에야

이승만 대통령님의 유언을 읽고

감정이 격해져서 눈물이 흐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리 국민 모두

우리나라를 건국하신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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