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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꽃말은
그리움, 수다라고 합니다.
백일홍 꽃을 보면
아련한 추억 속 고향 생각이 나는 꽃입니다.
내가 어렸을 때는
백일홍, 봉숭아, 채송화 이런 꽃들이
고향 집 화단에도
학교 화단에도 주를 이루던 꽃 들이었거든요.
여름이 되면 봉숭아 꽃을 따서
명반과 함께 짓찧어 손톱에 곱게
물들이던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꽃입니다.
여름꽃을 보면
세월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려
어릴 적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양평 세미원 연꽃을 보러 갔다가 만난 백일홍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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