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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스위스 여행 이틀째
7월 23일
스위스 여행 중 우리가 머물던
그린덴발트역 주변에는
전형적인 스위스 풍의
작은 마을들이 있는데
그중에 그룬트 역이 있는 마을도
마치 그림에서나 봄직한 아름다운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앞으로 작은 냇물이 흐르고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을 가로질러
기차가 지나가는 광경 또한
너무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산 위쪽 마을의 교통수단인듯싶었는데
천천히 달리는 기차가 참으로 평화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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