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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하늘다리를 건너
작은 산 능선을 넘어가면
마당교 흔들다리가 또 있더군요.
이제 막 개설한 다리라서 그런지
오르내리는 계단이 조금은 허접하고
한계단 한계단 계단 높이가
너무 높고 허접해서 짧은 코스였지만 좀 힘들더군요.
임시로 만들어 놓은 계단인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몇 번 오면 다 무너져 내려버릴 것 같았어요.
마당교 흔들다리는
하늘다리와는 다른 설계 공법으로
흔들 다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늘다리보다 많이 흔들거렸습니다.
시간이 많았다면
한탄강이 흐르는 계곡으로 내려가
신비로운 주상절리도 구경하고 싶었는데
돌아오는 길이 늦을 것 같아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그냥 돌아왔던
포천 마당교 흔들 다리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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