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공세리 성당의 늦가을

 

 

가을 풍경이 조금 늦은 시기에 갔던 공세리 성당

아쉽게도 단풍 절정 시기는 조금 지났지만

 

고즈넉하고 조용한 공세리 성당에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아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우리나라 가을
참 시간은 빠르게도 달아나 버립니다.

가을이 왔나 싶었는데
벌써 겨울 속으로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 계절이 가고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붙잡을 수 없는 세월
또 한 해가 무심히 지나버리는 것이 아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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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3일 다녀온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