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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서운동 해변 둘레길을 들려 돌아 나오는데
장전리에서 왕벚꽃 축제를 한다는 플랭카드가 붙어있어
그곳을 들러보기로 하고 갔습니다.
장전리가 바로 이효리가 사는
소길리 아랫동네라더군요.
네비를 의지해 찾아갔더니
축제는 이미 끝났고 벚꽃도 다 져버렸고
아주 짧은 거리에 오래됨 직한 왕벚꽃 나무가 조금 있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돌아서 나오는 길
달리는 차창 밖으로 노란 유채꽃이 핀 곳에
담쟁이인지 송악인지 멋진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모습이 그림 처럼 아름다워
가던 길을 유턴하여 유채꽃이 핀 언덕으로 갔습니다.
파충류 종류를 무지하게 무서워하는 겁쟁이라서
풀이 많이 우거져 뱀이 나올까 봐 가까이 가보지 못해
나무를 휘감고 오르는 덩굴 식물이 어떤 식물인지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
노란 유채꽃이 핀 언덕에 멋스러운 나무를
초록색 덩굴 식물이 휘감아 오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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