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공원

 

서울에서 아이들을 키운 사람들은
아마도 어린이 대공원에서의 아이들과의 추억은
모두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아이들 어렸을 적에
많이도 들락거렸던 곳이었지요.

그런 어린이 대공원을 세월의 수레바퀴는
벌써 강산이 몇 바퀴를 돌았지만
저는 요즘도 가끔 어린이 대공원을 혼자서 찾아갑니다.

다름 아닌 어린이 대공원의 꽃 소식이 궁금하면 가는 곳입니다.
며칠 전 그날도 홍매화를 만나기 위해 갔었던 어린이 대공원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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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쯤이면 서울의 벚꽃이 필까요?
벚꽃이 피면 벚꽃 흩날리는 대공원의 풍경이 그리워 다시 찾아갈 것 같습니다.